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차량 대신 '자전거·발품' 유세
법정 4분의 1인 2대로 유세차량 줄이고 '구석구석' 누비며 유권자 만나기 전략
허태정 캠프 자전거·도보 유세단 [허태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전통적인 유세 차량 대신 자전거와 도보 등을 활용한 '친환경 유세' 전략을 펴고 있다.
24일 허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선거운동원 5명이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를 타고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은행동 일원까지 '허태정'이 적힌 깃발을 매달고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같은 시각 서구 엑스포시민광장과 유성구 수통골에 세워진 유세차량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넬라 판타지아' 성악 공연이 펼쳐졌다.
동네 구석구석을 걸어서 누비는 '도보유세단'도 골목을 돌며 시민에게 공약서를 전달했다.
캠프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친환경 유세단'을 출범, 유세차량을 법정 한도의 4분의 1인 두 대로 줄이고 시끄러운 연설 대신 성악·힙합 등 문화 공연 위주로 유세전을 펴고 있다.
허 후보는 이와 함께 뉴미디어를 통해 젊은 유권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달려가요 허반장'이라는 코너를 통해 택배 포장 작업, 유기동물 돌봄 등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주거나, '시장허시쥬'라는 제목의 쇼츠를 통해 골목상권 맛집 '먹방'을 찍는 등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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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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