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선대위 "전재수, 의혹 그만 뭉개고 제대로 해명하라"
출정식 나선 부산시장 후보들 21일 부산 부전역에서 출정식하는 전재수 후보(왼쪽)와 부산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 합동 출정식에 참석한 박형준 후보 [촬영 손형주]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측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며 제대로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에 있는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 후보에 대해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 정책 공개 질의에도 침묵하고, 중대한 범죄 의혹에도 침묵하며, 측근 보좌진의 실명 폭로에도 침묵으로 일관한 채 딴청만 부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전재수 후보에게 최후통첩을 보낸다"며 "더 이상 뭉개지 말고 시민의 질문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선대위는 전 후보의 '여론조사 조작·개입 의혹'을 거론했다. 해당 의혹은 전 후보가 과거 유선전화 착신 전환 등의 방법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나오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전 후보의 고가 시계 수수 의혹과 부인의 '부산 20년 거주' 발언 논란, 보좌진 기소 문제 등에 대해서도 답변을 달라고 했다.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 김대식 총괄선대본부장, 박성훈 민생총괄본부장, 조승환 해양수도총괄본부장, 서지영 수석대변인도 참석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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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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