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김태흠 선거 벽보 누락…충남선관위 사과
"외부 용역업체 실수…재발 방지 위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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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게첩된 선거 벽보에서 특정 후보자의 벽보가 누락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천안시 서북구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벽보 첩부 업무를 위탁받은 외부 용역업체가 선거 벽보를 비닐벽보판에 넣는 과정에서 작업자 실수로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누락한 채 지난 22일 오후 9시께 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서북구선관위는 이튿날 낮 12시 15분께 김태흠 후보자 측의 민원을 접수, 13분 만에 공정선거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해당 선거벽보를 철거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선거벽보를 다시 첩부한 뒤 후보자 측에 유선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조치 결과를 안내했다고 전했다.
충남도 선관위는 즉시 도내 전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 상황을 전수 조사하고,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외부 위탁업체 관리·감독과 위원회의 현장 검수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선관위는 "선거벽보는 법정 선거운동 홍보물로서 철저히 관리돼야 함에도 이 같은 부실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선거 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태흠 후보자, 국민의힘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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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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