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부상 복귀 여준석 "컨디션 100% 아니지만 나쁘지 않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9-16 14:00

덩크슛 성공시킨 여준석덩크슛 성공시킨 여준석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 대 요르단 8강전. 여준석이 덩크슛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6.9.16 mon@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발을 다쳐 뛰지 못하던 남자 농구 대표팀의 포워드 여준석이 토너먼트에서 복귀해 금메달 도전에 더 큰 힘을 싣게 됐다.


여준석은 16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에 출전해 15분여를 뛰며 9점을 올려 한국이 114-80 대승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미국 시애틀대 재학 중인 '해외파' 여준석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현중, 이정현 등과 더불어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으나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 때 발을 다친 이후 조별리그에 출전하지 않아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된 이날 8강전에 복귀해 코트를 누비며 3쿼터에는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꽂는 등 활약을 펼쳐 앞으로의 기대감을 키웠다.


경기 후 만난 여준석은 "초반부터 형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줘서 뒤에 나온 선수들이 편하게 뛸 수 있었다"면서 "센터 형들이 많이 희생해주시고 가드 형들도 수비에 전념해주셔서 수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상 상황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손상이 살짝 있다"고 전한 그는 "컨디션은 100%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80% 정도가 나오면 계속 출전하려고 했는데, 오늘 테스트해보니 나쁘지 않았다.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여준석의 복귀와 함께 쾌승으로 4강에 진입한 한국은 18일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여준석은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수비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살려주면서 흐름을 탄다면 또 한 번 좋은 결과로 응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9-16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