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영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자유품새 기대주 변재영(성호고)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변재영은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첫날 자유품새 남자 17세 이하 결승에서 9.600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9.280점을 받은 미겔 앙헬 모레노 고메즈(멕시코)가 은메달, 9.160점을 기록한 푼나톤 시리솜(태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 홍콩 대회에서 우승한 변재영은 이로써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30세 이하 단체전에 출전한 신유빈·유승민·서채원도 금메달을 합작했다.
공인품새 여자 유소년부에서 설가희(부산여중), 여자 주니어부에선 박지혜(동양중)가 각각 우승했다.
남자 65세 이하 김학규(태아일체태권도장)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50세 이하 김학동(국가대표명장태권도장)과 여자 50세 이하 김은주(국가대표효자효녀태권도장)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대회 첫날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2006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이 매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해왔다.
2024 홍콩 대회까지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한국은 이번 춘천 대회에서 14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