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상춘재에서 한복 차림으로 맞아…미용기기·화장품세트 선물
친교 행사하는 김혜경 여사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16일 김혜경 여사가 한국을 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 영부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키르기스스탄 영부인 아이굴 자파로바 여사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2026.9.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16일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국 정상과 함께 방한한 영부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친교를 다졌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이날 오후 우즈베키스탄의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키르기스스탄의 아이굴 자파로바 여사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한복 차림으로 영부인들을 맞이한 김 여사는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여사들과 함께 한국 다례를 체험하고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모두 춤과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 기억과 염원을 이어왔다"며 "오늘 함께 나눈 시간을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에는 자파로바 여사와 별도 환담을 갖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 대화했다.
자파로바 여사는 김 여사가 입은 한복에 관심을 가졌고, 김 여사는 "한복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복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각국 정상들에게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배우자들에게는 미용 기기와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