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물류AX 얼라이언스' 출범…물류 산업 AI 대전환 시동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1 14:46

인천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해 '인천물류AX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대한민국 물류 대전환을 본격화한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 물류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는 3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물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물류AX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ABC+EF' 중 'A(인공지능)' 분야의 대표 과제인 '물류AX(AI Transformation)' 대혁신을 수행하기 위해 구축된 산·학·연·관 협력 체계다.


시는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현장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하는 AX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배후 물류단지 등 독보적인 인프라에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접목할 계획이다.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과 규제 개선, 정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국비 공모 사업 공동 대응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앞서 시는 10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물류AX 전략기획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강력한 물류AX 거버넌스 구축을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시장을 비롯해 맹성규·정일영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장구중 종합교통정책관, 인천대 이인재 총장, 인하대 김동욱 부총장,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모경종 국회의원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채은동 시 정책조정국장이 '인천물류AX얼라이언스' 운영 방향과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아울러 참석자 전원이 '디지털 서명 커넥팅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시는 얼라이언스 실무협의체를 즉시 가동해 상시 소통 채널을 운영한다. 현장 실증 및 전략 수립 등 실행과제 이행을 위한 논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공항과 항만, 물류단지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건 인천의 큰 자산”이라며 “물류 AX 생태계가 온전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원팀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천 물류 AX 생태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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