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주택공급 속도전 위한 범부처 현장지휘관 역할 당부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1 17:06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정책 관계장관 간담회와 제3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잇달아 주재하고 주택공급 속도전과 국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제3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 주재 (9.30, 정부서울청사) 

한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주택 문제는 국민 삶과 직결된 핵심 민생 현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장관들에게 주택 정책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한 총리는 '주택공급의 현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각 부처 장관들이 주택공급 속도전을 치르는 현장지휘관임을 명심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점검회의에서는 8.13 대책의 주요 과제 이행 상황과 부처 간 협업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정부의 노력과 일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착공 실적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국민들께서 실제로 주택공급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대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그 이행상황까지 국민들께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가칭 주택공급 디지털 상황판 도입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사업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현장 성과를 적극 발굴해 알릴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메시지 전달도 당부했다. 그는 '부처별 홍보에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주택공급 사업의 성과를 국민께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주택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매월 두 차례 정례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주택공급 대책을 끝까지 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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