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녹두 재배 연시회 [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경북 예천군 지보면에서 '녹두 논 재배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 개최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논 재배 및 기계화에 적합한 녹두 신품종 '채흔'과 생산기술을 소개하고, 파종, 방제, 수확 작업 과정을 시연했다.
채흔은 파종 후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는 '직립형 초형'으로 비바람으로 인한 쓰러짐에 강하다.
특히 꼬투리 터짐이 적고, 알곡 익는 시기가 같아 범용 콤바인을 이용한 일시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농진청은 연시회에서 자동 조향장치를 이용한 정밀파종 기술과 비산저감 공기 흡입형 노즐이 부착된 드론으로 방제하는 스마트 방제 기술, 범용 콤바인을 이용한 녹두 수확 작업을 선보였다.
노형일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쌀 적정 생산과 타 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논에 벼 대신 심을 수 있는 식량작물 재배 기술과 기계화 적용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기술을 고도화해 보급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