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해명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전직 청년 기초·광역 의원 등은 2일 전재수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4명이 증거인멸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전 시장의 해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조직에서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운 청년 실무자는 형사처벌을 받았지만 정작 의원실 최고 책임자는 침묵하는 현실을 어떻게 공정하다고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자기 의원 사무실에서 벌어진 증거인멸에 관해 설명하지 못하는 시장이 부산시 공직사회에 투명성과 책임을 요구할 수 있겠느냐"며 "사무실 PC 초기화와 저장 장치 파손 사실을 알게 된 시점, 지시·묵인·보고 여부, 유죄를 받은 전직 보좌진에 대한 정치적·도덕적 책임을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1일에는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과 같은 당 부산 시의원들이 전 시장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입장을 밝히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