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오디세이에 몰린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3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2026 울주오디세이'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울주오디세이'는 해발 900m 간월재를 무대로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울주의 대표적 산상 음악회다.
특히 올해 공연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간월재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기상악화 등으로 간월재에서 공연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올해는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관객들을 맞으며 울주오디세이 본연의 모습을 다시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를 비롯해 독보적 음색의 정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최재명,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디밴드 중식이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팝페라와 대중음악, 국악과 트로트, 인디음악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이 간월재 가을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에게 일반적 공연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산상 음악회 '울주오디세'에 몰린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관객들은 공연장에 도착하기까지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영남알프스 가을 풍경과 억새를 감상하고, 간월재에 마련된 무대에서 음악을 즐기며 자연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울주오디세이만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년 만에 다시 간월재에서 울주오디세이를 개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울주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울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상 음악회 '울주오디세'에 몰린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