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버스기사 폭행한 60대…공소청, "증거 확보" 영장 기각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10-04 09:43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술에 취한 채 버스 기사에게 소화기를 휘둘러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공소청은 구속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전경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50분께 화성시 병점구에서 시내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60대 남성 B씨에게 소화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술에 취해 이 버스에 탑승했던 A씨는 "차량이 흔들린다"고 항의하며 버스 내부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다른 승객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를 당시 여러 승객이 그를 막아서면서 B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수원지방공소청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공소청은 "혐의가 중하지만 증거가 확보돼있고 피의자가 혐의를 시인하고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10-04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