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촬영 정유진]
(무안=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귀국을 열흘 앞둔 네팔 국적 20대 근로자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분께 전남광주 무안군 망운면 한 돼지농장 직원 숙소에서 네팔 국적 A(20대)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전날 휴무였던 A씨가 이날 출근 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자 농장 관계자가 숙소를 찾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비자는 오는 14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숙소 안에는 귀국을 앞두고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선물 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6일 A씨를 부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