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4만명 방문…작년보다 1만2천명 증가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5 17:29

캐릭터 공연·AI 체험 호응…추억놀이·장난감 새활용 인기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열린 '애니토이페스티벌'이 5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춘천시는 지난 3일부터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4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사보다 약 1만2천명 증가한 규모다.


올해 29회를 맞은 축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과 부모 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콘텐츠를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일에는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과 사전 개최한 AI 애니메이션 영상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한 개막 영상이 관람객을 맞았다.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고고다이노 싱어롱쇼, 인싸가족, 춘천 출신 유튜버 빵신TV, 키즈 EDM 댄스파티 등이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버블·벌룬·마술 공연이 열렸고, 잔디광장에 설치된 대형 에어바운스와 친환경 나무놀이터 12종도 어린이들의 발길을 모았다.


부모들은 레트로 오락실과 추억의 문방구에서 자녀들과 함께 놀이를 즐겼다.


AI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생성형 AI로 숏폼 영상과 게임을 만들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가상현실(VR)·드론 체험과 어린이 중고장터 '어린이 꿈마켓', 일러스트 전시 등도 마련됐다.


또 ESG 장난감마켓에서는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하고 폐장난감을 교환하거나 새로운 상품으로 만드는 체험을 운영했다.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문화와 추억을 공유하며 즐기는 것이 축제의 강점"이라며 "관람객 반응과 운영 결과를 분석해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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