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KBS교향악단·국악관현악단, 17일 태교음악회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7 21:02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 '차이콥스키 스페셜' 공연


KBS 태교 음악회 '너를 기다리는 시간'KBS 태교 음악회 '너를 기다리는 시간'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KBS교향악단·국악관현악단, 17일 태교음악회 = KBS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태교 음악회 '너를 기다리는 시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KBS의 출생·육아 장려 캠페인 '우리 아이, 우리 미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BS교향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명곡 '사랑의 인사'와 평화로운 정취의 국악곡 '수룡음'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회와 함께 예비 부모들을 위한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이현주 연세사랑모아여성병원 부원장이 강사로 나서 '예비 산모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예비 산모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음악회 방청은 오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1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KB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


▲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 = 함신익과 심포니송은 오는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 마스터즈 시리즈 Ⅵ - 차이콥스키 스페셜'을 연다고 밝혔다.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공연마다 선정된 예술적 주제 하에 위대한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선보이는 연간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세대의 계승'이라는 의미를 담아 음악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휘자 함신익과 그의 제자이자 싱가포르 출신의 지휘자 대럴 앙, 심포니송이 발굴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함께한다.


대럴 앙은 예일대학교에서 함신익의 지도를 받았으며 이후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 등 세계적 대회를 석권했다. 심포니송과 꾸준히 함께해온 양정윤은 섬세한 음악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차이콥스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애수 어린 슬라브 선율과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악단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슬픔과 갈등, 내면의 번민을 거쳐 러시아 민요를 차용한 선율에서 장대한 축제와 환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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