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尹·김건희 정치적 공동체…명태균 위해 김영선 공천 관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씨를 위해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다고 인정했다. 김건희 여사가 사건 당시 단순한 대선후보 배우자를 넘어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 공동체를 형성했다고도 짚었다. 다만 이를 고려해도 부부가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기로 협의한 점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무상 여론조사' 윤석열-명태균 2심 무죄 (서울=연합뉴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서울고법)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과 명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026.10.7 [서울고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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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부통령 "韓 현정부든 차기정부든 우린 알래스카 LNG 완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투자 참여와 관련, 한국 내 '정치 역학'을 불확실성의 한 요인으로 거론하면서도 어떻게 해서든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지역방송 '알래스카 뉴스 소스' 인터뷰에서 "솔직히 한국에 일부 정치적 역학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한국의 현 정부든 차기 정부든, 솔직히 말해 일본이나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하든, 이 사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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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사흘째…공소청·레버리지ETF·미래기금 공방 예고
여야는 국정감사 사흘째인 8일 이재명 정부의 형사사법 체계 개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DMZ 지뢰 폭발 등을 두고 격돌한다. 국회는 이날 ▲ 법제사법위원회 ▲ 정무위원회 ▲ 재정경제기획위원회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국방위원회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보건복지위원회 ▲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 국토교통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법무부에 대한 법사위의 국감에서는 수사·기소 분리라는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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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오늘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공급망 협력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8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확대 회담과 협정·양해각서 서명식, 공동 언론발표,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차례로 소화한다.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인프라, 공급망 등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지역 정세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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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리야드·아브하 공항서 3명 사망"…후티 잇단 공습 주장
친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예멘 정부군의 영토 탈환전을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의 거센 반격에 직면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7일(현지시간) 오후 성명에서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아브하 국제공항이 6~7일 각각 공격받아 모두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항공청에 따르면, 아브하 국제공항에서는 이번 공격으로 모로코 국적 여성 1명과 알제리 국적 여성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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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또 노벨평화상 타령…"관세로 많은 전쟁 막았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이틀 앞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들(노벨평화위원회)이 어떻게 결정할지 모르겠다"며 "그들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상을 주지 않는다는 평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상을 받든 받지 않든, 나는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왔다"며 "(상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큰 불명예(discredit)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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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당한 기업은행…사고기업 사장 세운 회사서 94억 금융사고
IBK기업은행[024110]이 회사 대표 전력을 꼼꼼히 따지지 않고 대출·투자에 나섰다가 금융사고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거 투자했던 기업에서 사기 행위가 적발됐는데도, 그 회사 사장을 지낸 인물이 새로 차린 회사에 또다시 거액을 빌려주는 우를 범했다는 것이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8월 20일 전력반도체 업체 A사와 관련한 94억4천만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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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채 상승에 주택대출금리 7.49%…3년 만에 최고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3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2일로 끝난 주의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전주보다 0.19%포인트 오른 7.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 조사에서도 지난 1일 기준 30년 고정 금리는 7.28%로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6.34%)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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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못찾은 주식' 1.5조원 육박…미수령 주주 2만6천명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이 1조5천억원에 육박하지만, 최근 5년간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주인에게 돌려준 주식은 연평균 557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이 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예탁결제원이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총 8억84만418주다. 이들 주식의 평가금액은 1조4천7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주인 잃은 주식이 발생하는 것은 회사의 유상증자 또는 무상증자, 주식 배당 등으로 발행된 주권이 수령되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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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이슬 맺히는 '한로' 전국 맑고 일교차 커…아침 안개 조심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상 한로(寒露)이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없이 맑겠다. 다만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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