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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퀀트 투자대회(The International Quant Championship, IQC)에서 한국이우승했다 소식을 알아 봅니다.
민겸(김민겸, MinKyeom Kim)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산업공학과 학생으로 WorldQuant이 주최하는 국제 퀀트 챔피언십(International Quant Championship, IQC) 2025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퀀트 전략 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은 WorldQuant의 BRAIN 플랫폼을 사용해 과거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파(alpha)” 모델을 개발합니다.
2025년 대회 규모가 매우 컸는데, 약 142개국, 11,000개 대학, 그리고 약 80,000명 참가자가 있었다는 보도도 있다.
결승은 싱가포르에서 열렸고, 민겸 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및 보상: 결승 우승 팀에게는 상금이 있고, WorldQuant의 인턴십 또는 정규직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 학생이 이 국제 퀀트 대회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UNIST 보도자료에서도 “한국 최초”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는 한국의 퀀트 금융 및 데이터 과학 역량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 퀀트 대회 우승은 단순한 상금뿐만 아니라 금융 회사(헤지펀드 등)로의 진입 통로 역할을 할 수 있어, 민겸 본인에게도 큰 커리어 기회이다.
대회는 3단계로 나뉩니다: 예선전 → 국가대표 선발 → 국제 결승으로 이어진다.
상금 외에도 우수자에게는 WorldQuant의 리서처, 인턴 또는 정규직 채용 제안이 나올 수 있어서 실무 연결 고리가 강하다.
본 대회에서는 참가자 수가 기록적으로 많았고, 특히 AI(인공지능)를 활용하는 학생 팀이 많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앞으로 가능성과 전망을 보면 민겸은 우승을 통해 퀀트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재가 되었고, WorldQuant 등 글로벌 퀀트 회사로의 진입 가능성이 커졌다.
이 경험은 학업 + 연구 경력 + 실무 경력을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또한 한국 내 대학생들에게도 “퀀트 금융 + 데이터 분석 + 머신러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어, 한국 퀀트 생태계 발전에도 긍정적이다.
WorldQuant 같은 헤지펀드 입장에선 우승자 같은 사람을 인턴 또는 리서처로 영입하면 전략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전망은 밝아 보인다.
권오정 문화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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