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마을방송국, 12월 9일 연말방송제 개최

박상봉 사회부장 기자

등록 2025-12-08 09:51

박은선 시인의 시 퍼포먼스와 함께 2026년 도약 알린다

새해 정이마을방송국 나아갈 방향 주민과 함께 선언


정이마을방송국이 오는 12월 9일 오후6시, ‘2025 정이마을방송국 연말방송제’를 개최하며 다가올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미디어 활동가들이 쌓아 올린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성미정 미디어활동가의 식전 사회로 포토존 촬영과 인터뷰가 진행되며 시작된다.

본격적인 1부에서는 정왕2동주민자치회 홍지숙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식전 공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 등이 이어진다. 특히 정이마을방송국의 2026년 방송 운영 방향을 담은 활동 영상이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시장·의장·국회의원 표창을 포함한 미디어 활동가 시상도 준비돼 지역 미디어의 성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2부는 이미경·조소영 미디어활동가의 진행 아래 다양한 스페셜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내 맘대로 트로트’ 곽민주, ‘멋진 시니어들의 음악여행’ 김철호, ‘우리가 전하는 소리’ 김지석 ,‘시흥시夜’ 박은선, ‘마음약방’ 박헌미 등이 공연을 준비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지난 9월10일 저녁 7시 박상봉 시인을 게스트로 초청해 진행한 시흥시야 제3회 방송 중

박은선 시인, 감성의 시 퍼포먼스


특히  詩로 물드는 저녁 ‘시흥시야’를 진행 중인 박은선 시인의 시 퍼포먼스는 매년 서울프레스센터뿐만아니라 문학의집 등 문학송년회에서 시퍼포먼스로 이름이 알려져있는 시인이며 시낭송가이다.


박은선 시인은 올해 방송을 통해 꾸준히 공유해온 시적 감성과 철학을 현장에서 직접 펼쳐 보일 예정이며, 시흥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낭송 무대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퍼포먼스는 박 시인이 특별히 연말방송제를 위해 구성한 낭송 작품과 즉흥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듣는 시”를 넘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민 참여로 꾸미는 더 따뜻한 축제


레크레이션, 베스트드레서 시상, ‘정이마을 마니또 ON AIR’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행사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국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2026년 정이마을방송국이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선언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이마을방송국 연말방송제는 지역 주민, 미디어 활동가, 그리고 지역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연말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상봉 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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