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 참석한 시상식 환경교육과 문화축제의 장으로 …
수상자 90% 이상 참여하며 높은 관심 확인
제13회 전국학생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후 단체 기념사진
제13회 전국학생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지난 25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환경보전실천연합 중앙회(회장 이강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개월에 걸친 준비와 작품 접수,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 수상작 전시, 시상식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전국 규모의 환경문화행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체 수상자의 90% 이상이 직접 시상식에 참여해 행사장과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으며,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실감케 했다.
행사에는 김인수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산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경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참석 내빈들은 학생들이 작품에 담아낸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생태보전의 메시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대상)은 고등부 김휘준 학생과 중등부 이수빈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본상과 특별상, 중앙회장상, 대회장상, 입선 등을 포함해 모두 15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품작들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환경 현안을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풀어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환경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교육적 실천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환경보전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학생과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환경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대회 준비와 운영을 함께한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시장 철수와 행사 마무리까지 함께하며 성공적인 대회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이강순 환경보전실천연합 중앙회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된 환경 메시지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해주었다"며 "올해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제14회 대회는 작품성과 교육적 가치, 공신력을 더욱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학생 환경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가 환경을 삶의 가치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환경교육의 모범 사례이자, 예술과 교육,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지속가능한 환경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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