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의 막말…천하람이 문제면 40대 이소영은 장관시켜도 되나"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해 취재진 만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과 관련해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6.9.1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19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에게 '사회 경험이 없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박 의원의 발언은 민주당이 젊은 세대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꼰대의 막말"이라며 "천하람 의원에게 사과하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0대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에게 '사회 경험이 없다'고 한다면, 같은 40대 이소영 의원에게는 장관직을 맡겨도 되는 건가"라고도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박 의원이 끝내 사과를 거부하면 당사자인 천하람 의원의 뜻을 묻고 개혁신당 측과 협의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천 의원이 강 후보자의 '철거민 특별 공급' 논란을 추궁하자 천 의원을 향해 "의원이 사회 경험이 없어서 모르는 것 같다"고 했고, 천 의원 역시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