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통령, 개헌 걸림돌 정리…진지한 논의로 전환할 때"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9-20 11:08

"5·18부터 부마까지 헌법 전문에…국민이 합의하는 권력구조 개혁"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 마치고 취재진 만난 민주당 김민석 대표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 마치고 취재진 만난 민주당 김민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생중계를 본 뒤 취재진을 만나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6.9.1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0일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 야당이 제기하는 걸림돌도 명확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개헌추진단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실 걸림돌 자체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통령에게 연임·중임 개헌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해왔다.


김 대표는 "연임 의사가 없는데 자꾸 연임 포기를 선언하라는 이유가 마치 다른 생각이 있었다고 밝히라는 요구처럼 이상했다"며 "이제 말꼬리 잡기보다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5·18(광주 민주화운동)부터 부마(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기해야 한다"며 "5·18을 문민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으로 삼은 김영삼 대통령의 계승자라는 국민의힘이 반대할 이유가 있는가. 5·18을 수용하고 반(反)5·18을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 회견을 계기로 민주당은 오직 민생에 올인 또 올인할 것"이라며 "개헌 본질도 민생 개헌, 국민 통합 개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합의하는 권력구조 개혁, 정치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에게 품격 있는 삶을 보장하는 품격사회, 즉 품격 있는 기본사회와 사회권적 기본권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민생 성공, 국정 성공, 개헌 성공, 국민통합 성공, 연속집권 성공의 길을 가겠다며 "국정과 연속집권 성공을 이룬 김대중 역사를 계승하고, 국민 통합을 시도하다 정치 검찰의 칼에 희생됐던 노무현의 역사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가도, 국민도, 민주 세력도, 당도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더 단단히 뭉쳐야 할 때"라며 "대통령과 정부를 도와달라. 당도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9-20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