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블록 배치 문제로 경쟁…일본팀 대상 받아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9-20 11:11

LG CNS, 55개국 958개팀 몰린 '최적화 경진대회'


 [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LG CNS는 세계 55개국에서 958개팀, 1천448명이 참가한 국내 유일의 수학적최적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6'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학적최적화는 주어진 자원과 조건에서 가능한 경우의 수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해법을 찾는 기술이다.


올해 참가팀은 지난해 343개팀에서 약 2.8배 늘었으며 참가자도 676명에서 1천448명으로 증가했다.


미국·영국·중국·일본·독일·인도 등에서 카네기멜론대·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스탠퍼드대·도쿄대와 서울대·KAIST·포항공대, 액센추어·IBM·삼성전자·현대차 등 국내외 대학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올해 과제는 조선소의 '블록 배치 최적화'였다. 선박 건조에 필요한 수백개의 블록을 제한된 작업장 안에 효율적으로 배치하면서 공정 순서와 납기까지 고려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문제다.


대상은 일본에서 참가한 팀이 차지했으며, LG CNS는 대상을 포함한 20개팀에 총 2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상위 10개팀이 제출한 알고리즘 코드는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LG CNS는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조선·방산·철강·물류·제조·금융·통신·교통 등 분야에서 200건 이상의 기업 과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철강 자재 적재와 크레인 운용 일정, 공항 로봇 동선 및 충전 일정 등을 최적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균 LG CNS 엔트루 부문장(전무)는 "한정된 자원으로 최고의 효율을 끌어내는 일은 무척 복잡하고 어렵지만 수학적최적화로 풀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키워 전 세계 인재들과 함께 최적화 기술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9-20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