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향하는 추경호 대구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지역 진보성향 정당·시민단체가 30일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대구시장에 대해 징역 20년이 구형된 것과 관련해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대구의 큰 현안인 신공항, AI센터, 행정통합 등에 대해 시의원들의 질문이 있었지만, 정작 추 시장은 자리에 없었다"며 "'추경호 리스크'로 인한 행정 공백과 보궐선거 가능성 등 시정 불안은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대구시당도 "정치적 셈법 탓에 무책임하게 방치되고 표류할 지역 현안들이 벌써 걱정"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또 시민들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대구참여연대는 "대구시는 시장의 사법 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산적한 현안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더는 행정에 공백이 생기면 안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