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충북도·청주시·도시재생산업진흥협·연합뉴스 공동주최
내달 2일까지 270개 기관·기업 참여해 도시재생 비전·성과 공유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도시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첨단기술과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30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공식 막을 올렸다.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청주서 개막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30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9.30 vodcast@yna.co.kr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충북도·청주시·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박람회장 개방 및 운영은 전날부터 이뤄졌으나, 이날 오후 3시 개막식을 통해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 김재홍 연합뉴스 비즈플러스 상무, 황재훈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송재봉·이강일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이탁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선 지자체와 기업이 현장에서 이어온 다양한 시도부터 도시의 불편을 풀어가는 새로운 해법까지 눈여겨볼 만한 많은 사례를 소개한다"며 "이렇게 보고 나눈 경험이 대한민국 곳곳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한 지사도 "오늘날 도시의 혁신은 단순한 외형적 정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고유의 자생력을 높이는 생존 필수전략이 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정책과 기술이 충북도를 비롯해 전국 도시와 지역 곳곳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섭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또 앞으로 우리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정책과 기술, 산업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가 서로 연결돼 도시·지역 문제를 풀어갈 해법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청주서 개막식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30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의 환영사를 김재홍 연합뉴스 상무가 대독하고 있다. 2026.9.30 vodcast@yna.co.kr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은 김재홍 상무가 대독한 환영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전국의 도시와 지역이 경험 및 지혜를 나누고, 미래의 해법을 함께 찾는 소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라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취재망을 갖춘 연합뉴스도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활용해 박람회의 성과가 널리 공유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차기 개최지 발표와 함께 도시지역혁신대상 등 공공·민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사례에 대해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함께 만드는 지방시대: 혁신으로 잇는 도시의 미래, 충북 청주에서 마주하다'를 주제로 내달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270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관·기업들은 산·학·연·관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핵심 목표로 ▲ 지자체·공공기관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우수 정책 및 정주여건 개선 사례 ▲ 기업의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안전·공간 혁신 기술,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및 신금융 기법 ▲ 대학·연구기관의 AI 시대 미래 도시재생 정책 비전과 실증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한다.
전시장 내부는 공공정책관, 지역혁신관, 미래산업관, 지역상생마당 등 4개 핵심 구역으로 나뉘어 집중도를 높인다.
먼저 공공정책관과 지역혁신관에서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연구기관, 지자체의 특색있는 도시재생 정책 성과와 계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청주서 개막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30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막한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9.30 vodcast@yna.co.kr
미래산업관에서는 우수 민간 기업들의 스마트 모빌리티, 지역개발 및 친환경 도시 정비 기술 등 미래 도시를 이끌어갈 혁신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지역상생마당은 개최지인 청주의 우수 농특산품과 전통 공예제품, 지역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재활용 공예, 목공예, 자개 공예, 주얼리 공예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공예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전시장 메인무대와 오스코 2층 중회의실에서는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부터 AI시대 도시재생, 첨단교통, 신금융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전문 강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cri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