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글의 아름다움에 관하여…'한글'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10-09 07:35

AI 시대 기회를 만드는 법…'사라지는 일, 살아남는 사람'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 한글 = 영케이 외 지음.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민음사 인문잡지 '한편'과 네이버 '한글한글아름답게 캠페인'이 만나 출간한 책이다.


10명의 한글 사용자가 '당신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한 글들을 담았다.


싱어송라이터 영케이, 작사가 김이나, 시인 배시은, 한문학자 안대회, 활자체 디자이너 임혜은, 데이터 개발자 김재은, 한국어 선생님 최수근, 그래픽 디자이너 김은지, 한글학자 최경봉, 작가 김이향이 한글과 함께하는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케이는 "한 명의 음악인으로서, 한 명의 작사가로서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누군가를 사랑할 때도 나는 그 마음을 한글로 적었고, 그렇게 적힌 글자들은 음악을 만나 내 곁을 떠나 다른 누군가의 삶으로 흘러갔다"고 말한다.


김이나는 "한글은 노래가 되어도, 글이 되어도 아름답다"고, 배시은은 "한글은 내가 접한 적 있는 몇몇 문자들 중 내 눈에 가장 아름답다"고 고백한다.


저자들이 경험한 한글의 익숙하지만 다채로운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민음사. 196쪽.



▲ 사라지는 일, 살아남는 사람 = 이찬 지음.


인적자원개발 전문가이자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인 저자가 인공지능(AI)으로 인간의 일이 사라지는 시대에 살아남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전략을 분석한 책이다.


사람들은 앞으로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직업이 안전할지 묻지만 지금 흔들리는 것은 특정 직업이 아니라 그동안 사람들에게 익숙했던 일의 방식과 공식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기술이 업무를 바꾸고 경제 둔화 속에 기업들은 신규 채용 대신 자동화와 외주를 선택하는 등 경쟁의 규칙이 달라진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를 나오고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면 된다'는 공식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 중요한 것은 스펙의 양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경험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가이고, 직업 안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변화를 감지하는 힘, 사람을 이해하는 힘, 다시 배우는 힘, 가치를 만드는 힘, 연결하고 융합하는 힘, 실험하는 태도, 버티는 힘 등 7가지 역량을 AI 시대에 기회를 만드는 힘으로 꼽는다.


김영사. 164쪽.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10-09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