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특사, 우크라전 교착 타개할 새 구상 제시 계획"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9 15:13

마이애미에서 9일 우크라 협상 대표단과 대면 논의


에너지 기반시설·곡물 운송 공격 상호 중단하는 '부분 휴전' 제안할 듯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과 만난 스티브 윗코프 미 대통령 특사(중간)와 재러드 쿠슈너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과 만난 스티브 윗코프 미 대통령 특사(중간)와 재러드 쿠슈너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오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8일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윗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쿠슈너는 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 및 유럽 안보 당국자들과 만나 현재 교착상태를 타개할 평화 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구상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서로 에너지 기반 시설과 곡물 운송을 겨냥한 공격을 중단하는 '부분 휴전'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윗코프와 쿠슈너는 마이애미행을 앞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해당 구상을 보고했으며, 이 자리에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마이크 니덤 국가안보 부보좌관도 배석했다고 악시오스가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일단 미국의 구상에 응할 의향을 밝힌 상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에너지·곡물 분야 휴전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별다른 휴전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윗코프와 쿠슈너가 이달 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악시오스에 전했다.


미국의 이러한 중재 노력은 11월 중간선거 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외교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상대국 에너지 시설과 곡물 운송 선박 등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경우 등 에너지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10-09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