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행궁로 105번지 ‘산아래 詩 다시공방’에서
이정하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읽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시를 통해 잊고 있던 감성 일깨우는 시간
김지수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지수 시낭독회’경기도 수원지역에서 시를 매개로 한 감성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원 팔달구 행궁로 105번지에 자리한 ‘산아래 詩 다시공방’(대표 이안)은 오는 5월 19일 오후 6시, 시집 한 권을 함께 읽고 나누는 ‘감성지수 시낭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정하 시인의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기지도 및 대학 강의 활동 병행해온 김지수 시인과 함께 시를 낭독하고 해석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각자의 감정을 환기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단순한 낭독을 넘어 시를 매개로 한 공감과 치유의 장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자기소개와 간단한 다과 나눔으로 시작해, 시집 1부와 2부를 함께 읽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또 ‘시 필사’를 바탕으로 한 북꽃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를 재구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시집 후반부 낭독과 함께 퀴즈 및 소감 나눔 순서로 마무리된다.
이번 ‘감성지수 시낭독회’를 진행하는 김지수 시인은 2023년 ‘월간 시’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된다』가 있으며,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 소개된 바 있다. 상명대 영화과, 백제예대 연예매니지먼트과, 국제대 모델과의 겸임교수와 김지수 연기 아카데미 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 공연예술학부 연극과 초빙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대우교수 등 시인, 교수, 연기지도 등의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갖고 있다.
김지수 시인은 “시집 한 권을 모두 읽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시를 통해 잊고 있던 감성을 깨우고, 서로의 삶을 비춰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감성지수 시낭독회’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감수성을 회복하고 일상의 균형을 되찾는 문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시집 1권 별도 구매)이며, 신청 및 문의는 전화(010-4362-9114 /010-3239-5926)로 하면 된다.
김지수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지수 시낭독회’ 프로그램 안내.
박상봉 사회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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