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소속 교도관이 수감 중 이만희 관리?…법무장관, 감찰 지시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7-03 09:42

"유사 사례 반복 막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 차단할 개선책도 마련"


교육 현장 살피는 정성호 법무부장관교육 현장 살피는 정성호 법무부장관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과거 2020년 구치소에 수용됐을 당시 신천지 소속 교도관이 특별 관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감찰과 긴급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20년 이 총회장 구속 당시 신도인 교도관이 교정시설 내부 자료를 유출하고, 이 총회장 보석 석방을 위한 '낙상 사고'까지 연출하려 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며 "철저한 감찰과 수감시설 긴급 점검에 착수해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JTBC는 2020년 이 총회장이 수원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신천지 신도인 교도관이 그의 취침·기상·식사·화장실 이용 등 일과를 시간대별로 상세히 기록한 보고서를 작성해 신천지 지휘부에 전달해 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병보석 석방을 위해 구치소 안에서 '낙상 사고'를 연출하는 데도 신천지 교도관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장관은 "이 총회장이 현재 신도 강제 집단 입당 사건으로 다시 구속된 상황인 만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며 "유사한 일의 반복을 막기 위해 향후 사회적 영향력이 큰 수용자가 교정시설 내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외부와 결탁하는 일을 제도적으로 차단할 개선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7-03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