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0주 배정' 미래에셋증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미래에셋증권에 배정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이 전량 삭감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미배정 경위 파악에 나섰다. 사진은 15일 미래에셋증권 서울 한 지점. 2026.6.15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이 1조원이 넘는 자금조달을 추진 중인 것으로 3일 전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에 1조2천6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발행될 CP의 만기는 2년 이상이며 일부는 2029년 하반기에나 만기가 도래한다고 한다.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SK하이닉스[000660]에서 CP 전량을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6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수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가 투자자로 나서자 자금조달 관련 계획을 수정한 것일 수 있어 보인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구가 중인 SK하이닉스는 최근에도 주요 대형증권사들이 발행한 2년 만기 공모채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국내 채권시장에서 급격히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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