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후원 기금 2억5천만원 활용…전기요금도 지원
쪽방의 여름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7일부터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에게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서울(5개)을 비롯해 전국 쪽방촌은 모두 10개다. 각 지방정부는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 재정 여건 차이 등에 따라 냉방기기와 전기요금 지원이 달라 올해는 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모금회는 지난달 15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2억5천만원을 활용해 쪽방에 에어컨 40대, 선풍기 1천610대를 공급하고, 전기 요금도 지원한다.
모금회는 설치가 가능한 쪽방 세대에는 에어컨을 즉시 설치하고, 건물 구조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설치가 어려운 곳에 선풍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방 정부에서 따로 전기요금을 지원해주지 않는 부산, 인천,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의 5개 쪽방촌에는 7∼9월 1인당 전기 요금 4만6천∼12만원을 지원한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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