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위기대응위, 아모레퍼시픽·풀무원과 '그린이득 캠페인' 추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26 09:21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25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풀무원식품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그린이득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 아모레퍼시픽·풀무원과 '그린이득 캠페인' 추진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창훈 기후대응위 민간위원장과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이사, 권순철 아모레퍼시픽 상무가 참석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기후대응위는 국민 참여 캠페인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와 풀무원식품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기후대응위와 함께 국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미래세대 참여 확대를 위해 기후대응위의 '넷제로 프렌즈'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기업들은 과제 발굴과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탄소중립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넷제로 프렌즈'는 기후대응위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학생들의 기후 아이디어를 기업 현장에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사의 ESG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풀무원의 '지구식단'을 함께 시식하며 기업들의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격려를 나눴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민간위원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서 보듯 기후위기는 이미 국민의 일상과 산업·경제 전반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변화된 기후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국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과제'라며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순철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기후위기 대응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넘어 소비자와 함께 실천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뷰티 실천에 더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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