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하는 알제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극심한 폭염을 겪고 있는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산불로 12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알제리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12명이 숨지고 54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상을 입은 피해자들 가운데 6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드 사이우드 알제리 내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지젤주와 베자이아, 티지우주 등에서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알제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자이아주에서만 이날 36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알제리 곳곳에서 154건의 산불이 났다.
이번 산불은 알제리와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알제리는 매해 여름마다 가뭄과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