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학·뷰티 등 소개…조수미 공연으로 대미 장식
'할로 코레아 2026' 포스터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주독일한국문화원은 8월 3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문화행사 '할로 코레아 2026 ― 다채롭고 가까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통·지역문화부터 한식, 문학, 콘텐츠, 뷰티, 공연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 전통·지역문화 주간(8.31∼9.12) ▲ 한식 주간(9.14∼26) ▲ 문학·콘텐츠 주간(9.28∼10.10) ▲ 뷰티 주간(10.12∼10.22)으로 운영된다.
8월 31일 베를린 마이스터잘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호흡과 리듬'에는 김성준(피리), 류근화(대금), 한수지(해금)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9월 26일 문화원에서는 '한가위 대축제'가 열린다. 한국의 명절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10월 8일에는 한국 SF 문학을 대표하는 김초엽·천선란 작가가, 10월 9일에는 강지영 작가가 독일 독자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문화원은 또 10월 17일 'K-뷰티 오픈 데이'를 열고 브랜드별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의 대미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장식한다. 조수미는 10월 22일 베를린 필하모니 대공연장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양상근 문화원장은 "한국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인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