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촬영 안철수]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최근 5년간 전남광주에서 소방차와 구급차 교통사고가 연평균 11건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이 13일 공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전남광주 지역의 소방차·구급차 교통사고는 모두 56건(광주 29건·전남 27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광주 지역은 경기(328건), 서울(175건), 경북(94건), 경남(82건), 부산(79건)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사고가 났다.
지역별 인명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같은 기간 전국에서 1천73건의 소방차·구급차 교통사고로 2천15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임 의원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와 구급차가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사고 원인과 취약 구간을 정밀하게 분석해 현장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