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이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무총리비서실, 전국 민생 현장 소통 나서… 소상공인 정책 점검
국무총리비서실은 14일 전국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정부의 민생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확인하고, 정책 보완이 필요한 지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같은 정책이라도 지역별 여건에 따라 체감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정부는 다양한 민생 주제를 선정해 지역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선정됐다. 고객 감소와 비용 상승 등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첫 간담회는 15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국무총리비서실과 부산광역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 날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상인회, 상권기획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부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와 소상공인 대응 과제, 상권 단위 지원제도 개편 및 국비 지원체계 개선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옥외영업 및 공유재산 활용 등 영업규제 합리화 방안도 논의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는 29일 전주, 10월 1일 대전에서 이어진다. 총리비서실은 수렴된 의견을 관계부처와 공유하여 향후 정책 검토 및 개선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광영 시민사회비서관은 '정부가 여러 민생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요한 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느냐는 것'이라며 '이번 전국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비서관은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