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대강당에서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기획예산처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재정정보원과 공동으로 '생산적 재정 운용, 촘촘한 성과관리 - 2026년 재정성과관리 심포지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 시행된 '통합 재정사업 성과평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반적인 재정 성과 관리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홍근 기획처 장관,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 성시경 한국행정학회장과 전문가, 중앙부처·소속기관 성과관리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재정의 양적 확대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는 '재정의 질적 성과'"라며 "재정 성과관리는 단순히 예산을 깎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성과관리는) 미래 성장동력과 청년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낡은 사업을 털어내고 성과가 검증된 곳에 재투자해 '적극재정-경제성장-재정 건전성'의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킬 핵심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 등을 반영해 중장기 성과 관리 비전을 담은 '제2차 성과관리 기본계획(2027∼2031)'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