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5·18 묘역 참배…"전남광주와 내년 사업 성과 약속"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9-28 13:31

자율주행 실증도시·휴머노이드 공동 사업…예술단 교류도 추진


'민주의 문' 앞에서 발언하는 김상욱 시장'민주의 문' 앞에서 발언하는 김상욱 시장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이 28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8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은 28일 "내년 이맘때 다시 광주를 찾을 때는 전남광주와 울산 사이에 실제 정책 사업과 경제 사업, 문화 교류를 실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전남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이같이 말했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추석 인사를 겸해 광주를 찾은 김 시장은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도시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석유화학, 문화 교류 등을 양 지역 협력 분야로 꼽았다.


그는 "광주의 기초 AI 역량과 울산의 산업 현장 중심 인공지능 전환(AX)을 결합하면 자동차와 제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울산과 여수의 석유화학 산업도 함께 고도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에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만큼 순천과도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부분을 찾겠다"며 "전남광주와 울산의 예술단이 서로 오가며 공연할 수 있도록 문화 교류도 제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전남광주 덕분에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도시 사업과 580억원 규모의 휴머노이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5·18민주묘지 참배하는 김상욱 울산시장5·18민주묘지 참배하는 김상욱 울산시장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이 28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헌화·분향하며 참배하고 있다. 2026.9.28 mhk0226@yna.co.kr


이날 참배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청 실·국장 등 10여명이 동행했다.


현직 울산시장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와 당시 7세였던 행방불명자 이창현 군의 가묘, '5·18 사형수' 정동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참배 일정을 마친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전남대학교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을 찾아 울산대·울산과학대·광주과학기술원(GIST)·전남대 간 업무협약(MOU)을 추진하고 AI·AX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울산시장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6월에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전남과 울산 간 협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9-28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