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동포사회 리더 한자리에"…세계한인대회 개막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9-28 21:42

한상·한인회장·한인차세대 리더들 모여 인천서 통합대회로


중남미 거상 하경서 무궁화장 등 훈포장…동포문학상 시상식도


세계한인대회 개막 선언세계한인대회 개막 선언 (인천=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한인대회' 통합 개막식에서 열린 개막 선언. 좌측부터 하경서 세계한상대회장, 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2026.9.28 wakaru@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동포사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대회' 통합 개막식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8일 오후 열렸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올해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열어가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한자리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을 신설했다.


개막식에는 김경협 청장, 박찬대 인천시장,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상 및 한인 경제단체, 한인회 및 대륙별 한인연합회, 한인 차세대리더 및 문화예술계 인사와 국내 재외동포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동포청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하경서 세계한상대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나비를 날려 보내며 개막을 선언했다.


김경협 청장은 개회사에서 "동포사회는 한류의 전파자로 이번 대회를 통해 70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하나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포사회가 요청해온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 등을 위해서 동포청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재외동포는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격려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동포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민국이 답할 차례"라고 축사했다. 남인순 국회부의장도 영상으로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진 동포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임경자(미국), 체험수기·수필에 이현(오스트리아), 단편소설에 최윤희(미국) 씨가 대상을 받았다.


앞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일방적인 혜택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서로 힘이 되고 네트워크가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가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하는 김경협 동포청장개회사를 하는 김경협 동포청장 (인천=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한인대회 통합 개회식에서 김경협 동포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9.28 wakaru@yna.co.kr


세계한인의 날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공헌을 기리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이 성장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진다"며 "어디에 살든 한국인으로서 뿌리를 자랑스러워하도록 차세대 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무궁화장에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무궁화장에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서 무궁화장을 받은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좌측)과 이재명 대통령. [동포청 제공]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중남미 거상인 엘살바도르의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이 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박도병 재일민단 오사카부본부 상임고문 등 4명, 동백장은 최귀선 헝가리한인회 회장 등 7명에게 수여됐다.


목련장은 장덕환 댈러스 한인장애인체육회 명예회장 등에게, 국민포장은 지순자 몽골 한글학교 교사 등에게 돌아갔다. 하와이 한인 이민사 다큐를 제작한 이진영 나우프로덕션 필름 대표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일 폐막하며 행사 기간 코리안페스티벌, 한인 이민사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9-28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