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해운대문화회관 등에서 '2026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비팜)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비팜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유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공연예술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개막공연 '더 사운드 오브 맥베스(The sound of Macbeth)'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12개국 100여 편의 공연이 소향씨어터,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The sound of Macbeth'는 한국 실험연극을 대표하는 김아라 연출가가 셰익스피어의 고전 '맥베스'를 소리와 빛에 집중해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문위원회가 선정한 공식 초청작은 30편으로, 새로운 형식과 창작 방식을 시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비팜은 예술가와 공연예술 산업 관계자 간 교류와 작품 유통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가가 일대일로 만나는 '비팜 저스트텐미닛', 세계 공연예술 흐름과 이슈를 짚어보는 '비팜 넥스트 토크', 해외 공연예술 플랫폼을 소개하는 '비팜 아카데미:커넥트' 등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참가자(델리게이트) 100여 명을 포함해 에든버러 프린지, YPAM, 애들레이드 프린지 등 총 300여 명의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가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