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단, 강원특별자치도 방문해 지역 매력과 평화 가치 체험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9 19:47

외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2026 주한외교단 지방민생 현장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주한외교단, 강원특별자치도 방문해 지역 매력과 평화 가치 체험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기획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을 지원하는 공동 주관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방정부와 주한외교단 간의 실질적인 민생외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와 김영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및 배우자, 국제기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날, 외교단은 고성군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찾아 한반도의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어 강릉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대사 배우자들은 강릉중앙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전통시장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임상우 공공외교대사는 환영 만찬에서 '강릉의 모빌리티 기술력은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이며, 오대산과 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여정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대한민국과 각국 간의 우호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청정 자연과 평화의 가치를 지닌 강원도의 면모는 물론,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현장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AI 데이터센터, 스마트 바이오·의료기기, 반도체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전략산업도 주한외교단에게 더욱 널리 소개할 기회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벨라루스 대사는 주한외교단을 대표해 '오늘날 지역 발전에 있어 대사관과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수적'이라며 지방민생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2일차에는 '2026 오대산 문화축전' 현장을 방문했다. 외교단은 사찰 음식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고 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에서 주요 문화유산을 관람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자산과 기록 문화를 경험하며 강원도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방과 주한외교단 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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