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던지는 강이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를 물리치고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에 진출해 일본의 후지쓰 레드웨이브를 상대한다.
우리은행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KB를 65-63으로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11일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2025-2026시즌 일본 W리그 3위인 후지쓰와 대결한다.
우리은행은 3년 전 대회 결승에서 일본 팀인 도요타 안텔롭스에 패해 준우승한 바 있다.
3년 만에 다시 치르는 한일전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후지쓰는 대회 3연패를 노린다.
KB는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후지쓰에 패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후지쓰 레드웨이브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은행과 KB의 경기는 '강이슬 더비'였다.
한국 대표 슈터인 강이슬은 지난 시즌까지 KB에서 뛰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연간 4억2천만원에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강이슬은 양 팀 최다 18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우리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김단비는 17점 7리바운드, 이명관은 12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KB에서는 허예은이 15점 8어시스트로 분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후지쓰가 신한은행을 88-60으로 물리쳤다.
오와키 하루가 17점 8리바운드, 아카기 리호가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신한은행에선 홍유순과 노구치 사쿠라가 12점씩을 올렸다.
◇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전적
▲ 준결승
후지쓰 88(24-11 17-26 24-12 23-11)60 신한은행
우리은행 65(14-16 22-12 18-17 11-18)63 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