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6건 최종 선정

최용대 기자

등록 2025-09-03 12:42

용산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6건 최종 선정


용산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6건 최종 선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준비를 앞두고 약 9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총 26건을 최종 선정했다.


구가 올해 3∼4월 진행한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서 총 91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소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8건의 사업을 지난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보건·문화도시·복지건설의 3개 분과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26건을 결정했다. 이 중 일반사업은 21건, 행사성 사업은 5건이다.


일반사업에는 ▲어린이보호 '우리동네 안전길' 조성(청파동) ▲목월공원 파고라 설치 및 재정비(원효로2동) ▲용산청소년센터 탈의실 이용환경 개선(이촌1동) ▲방역창고 도색 및 리모델링 공사(보광동)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행사성 사업으로는 ▲후암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행사(후암동) ▲한마음 축제(한강로동) ▲함께 즐겨요! 경리단길 노래자랑(이태원2동) ▲서빙고동 마을축제(서빙고동)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예산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측면에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실제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통로"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내년도 사업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기반을 더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사업예산안은 올해 12월 용산구의회 정례회에서 확정 후,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용산구청 보도자료


최용대

최용대

기자

헤드라인 뉴스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5-07-05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이메일yong727472@naver.com
주소 인천 서구 원당대로 628 714호 보미 골드 리즌빌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