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30주년 2025 중국 상하이 국제 가구 박람회, 기록적 마무리
상하이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가구협회(China National Furniture Association)와 상하이 시노엑스포 인포마 마켓(Shanghai Sinoexpo Informa Markets)의 기획으로 '다음을 넘어(BEYOND NEXT)'라는 테마로 진행된 30주년 중국 상하이 국제 가구 박람회(Furniture China)(SNIEC(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9월 10일~13일)와 메종 상하이(Maison Shanghai) 2025(SWEECC(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9월 9일~12일)가 세계적인 디자인, 혁신, 교역을 생생하게 연출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람객 수 신기록과 국제적 영향력
올해 전시회에서 신기록이 나왔다.
- 마치 전시회의 국제적 영향력을 대변하듯, 5일 동안 전 세계 17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관람객 총 16만 3527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 해외 방문객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3만 2618명에 달했다. 이는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짐작할 수 있는 수치이다.
가구 및 소비재와 관련한 파격적인 국제 무대
35만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의 두 전시장에 3200개 이상의 업체가 완제품 가구부터 자재와 스마트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의 백미는 업계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고품질 생산 방식이 발전하는 데 일조한 야외용 및 정원용 가구 전시관과 FMC 차이나(FMC China) 및 FMC 프리미엄(FMC Premium) 전시관이었다. 중국 상하이 국제 가구 박람회와 메종 상하이는 조달 방식의 강점과 디자인 혁신을 접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가구 및 소비재 산업에 이상적인 글로벌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테마에 따라 4개의 구역으로 나뉜 SWEECC의 메종 상하이에는 창의력과 생활 양식의 혁신에 영감을 주는 800가지 이상의 디자인 중심 브랜드가 전시되었다. 특히, H3 디자인 하이랜드 특별 전시관(H3 Design Highland Pavilion)은 업계 경영진, 언론, 구매자의 폭넓은 관심을 사로잡고 디자인 중심 전시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열린 메종 상하이도 엄청난 증가세를 기록했다. 13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4만 7077명의 관람객(+55.6%)이 전시장을 찾았다. 해외 방문객은 전년 대비 123% 급증했다. 또한 이 전시회에서는 1100개 이상의 포럼과 행사 주최 측의 지원을 받아 라이프스타일 디자인과 문화적 창의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GIDA(Gold Idea Design Award), CREDAWARD, DOD(Design of Designers), 메종 디자인 포럼(Maison Design Forum) 같은 플랫폼은 혁신, 유산, 지속 가능성, 동서양의 교류를 강조한다.
전시장 너머로 교감 범위 확대
AI 기반의 조회 기능, 출품작 카탈로그, 원활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DTS 퍼니처차이나앱(DTS FurnitureChina APP) [https://dts.jiagle.com/furniturechina/dtsapp?utm_source=pressrelease&utm_medium=official&utm_campaign=202509]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전시회를 관람하고, 연중 내내 사업 목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주최 측 인사말
30주년 중국 상하이 국제 가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모든 전시회 출품 회사, 협력사, 그리고 관람객에게 감사를 표하며, 2026년 상하이 푸둥에서 전 세계 가구 및 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행사 정보
메종상하이 [https://dts.jiagle.com/maisonshanghai/?utm_source=pressrelease&utm_medium=official&utm_campaign=202509]
2026년 9월 7일~10일 | SWEECC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가구, 공장 직거래
중국상하이국제가구박람회 [https://dts.jiagle.com/furniturechina/?utm_source=pressrelease&utm_medium=official&utm_campaign=202509]
2026년 9월 8일~11일 | SNIEC
가구 및 자재 종합 무역 박람회
DTS 플랫폼: dts.jiagle.com
출처: Shanghai Sinoexpo Informa Markets International Exhibition Co., Ltd.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최용대
기자
헤드라인 뉴스
-
《인문사회칼럼》 실천적 인문교육이 필요하다
실천적 인문교육이 필요하다 인문학도의 한 사람으로서, “인문과학을 포함한 기초 과학의 교육을 대학교육의 핵심이 되도록 해야 하며, 인문과학은, 인식과 윤리에 있어서 보편적 원리를 배우고 그것을 몸의 습관으로 지니게 하는 데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학문이다”라는 김우창 교수님의 말씀은 참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실제적 조치에
-
《인문문학칼럼》 時代의 문학
時代의 문학 1930년대 궁핍했던 식민지 현실 위로해준 소냐·카추샤 이른바 저항과 투쟁의 1980년대엔 고리키의 ‘어머니’ 열풍 우리의 시대는 무엇을 읽는가, 문학은 오늘도 유효한가 시대가 읽는 문학이 있다. 20세기 초 한국을 휩쓴 러시아 문학 붐은 일본에서 건너왔지만, ‘남의 얘기 같지 않다’는 동질감은 제국보다 식민지 현실에서 더 큰 반향을
-
《사회칼럼》회한과 그리움
회한과 그리움 글을 쓰다 보면 한 줄도 직진하지 못하고 머릿속이 뿌예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때는 음악을 듣는다. 옛 노래도 종종 듣는 편인데 최근에는 정훈희와 송창식이 함께 부른 ‘안개’를 자주 들었다. 옛날 음악을 듣기 위해 유튜브에서 ‘박인희와 함께’,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같은 추억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찾았다. 음악도 좋았지만 더 흥미로운 건
-
한국매일뉴스 선정 창작지원금(3000만원) 시상식 안내
한국매일뉴스는 기존 문학 생태계의 이해를 벗어나 상업적인 면과 거리를 두고,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실질적 창작 환경 개선과 미래 문학을 위해 ‘아름다운 시집’ 선정 및 창작지원금 제도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문학의 존엄성과 예술적 성취를 기리는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학적 양심과 언어의 혼을 지켜온 작가들에게 창작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
《인문칼럼》 가을날에 생각하는 추일서정, 가을날의 생각
가을날에 생각하는 추일서정, 가을날의 생각 황혼이라는 낱말이 주는 느낌은 '아름다움'과 '쓸쓸함'입니다. 그런데 요즘 심심찮게 불리는 '황혼이혼'을 만나면 '아름다움'은 간 곳 없고 '쓸쓸함'만 남습니다. 황혼이혼은 이웃나라 일본에서 남편이 나이 들어 은퇴할 무렵 아내가 평생을 남편 뒷바라지하며 힘들게 살아왔으니 이젠 자기 나름대로 보람 있는 새 생활을
-
《사회칼럼》 어느 가을날
어느 가을날 새벽비 내리는 창밖을 망연히 바라보다 문득 되살아나는 삶의 욕구에 은근 소름이 돋는다. 이 쯤 살아왔으면 삶이란 것에 대해서 조금은 여유롭게 대처하는 방도도 어느 정도는 배워 익혔으리라 여겨지다가도, 언뜻 언뜻 흥분과 충동에 몸이 떨리는 걸 경험하면서는,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는 젊음의 기운에 스스로 감동하게도 된다. . 아무리 자기만족으로
-
《인문사회》 시대의 흐름에 서서 공적공간의 윤리성과 인문교육
공적공간의 윤리성과 인문교육 하버마스의 글에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호 이해에 이를 수 있는가, 또 그것을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들이 선행돼야 하는가를 논하는 것이 있다. (“보편적 실천 어용론(語用論)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대화의 기본 조건 가운데 그가 강조하는 것은 주로 네 가지, 즉 해독가능성, 진실, 진실성,
-
《인문학》 인문학의 위기
인문학의 위기 예나 지금이나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수수께끼는 인간 자신이 아닐까.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생각하는 갈대’인 인간이 줄곧 씨름해 온 화두였다. 우주에서 하나의 작은 모래알과 같은 지구에 사는 인간은 자신과 생명, 그리고 우주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유일한 지적 존재이다. 그리스어로 철학을 뜻하는
-
《인문교육》인문학이 돌아오고 있다
인문학이 돌아오고 있다 예로부터 적어도 100여년 전까지는 동서를 막론하고 인문적 소양이야말로(그것이 딱히 ‘인문학’이라는 명칭으로는 안 불려졌을지라도) 한 개인이 사회의 최상부층에 진출하여 그 사회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그 체제를 유지하며 사회적 유대와 통합을 책임지는 공사의 조직에서 활동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소양이었다. 동아시아의 경우
-
《사설》 유튜브 권력에 휘둘리는 정치판...여야는 각성해야
유튜브 권력에 휘둘리는 정치판...여야는 각성해야 제도권 정치가 유튜브 권력에 휘둘리는 현상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 극단적 친여·친야 성향 유튜브 채널들은 적대와 혐오의 정치를 조장해 수익을 내고, 정치권은 지지층을 손쉽게 결집하는 데 유튜브 팬덤을 활용하는 구조다. 정당들이 의제 설정과 이슈 생산 기능을 유튜브에 의존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조희대
-
[사회 칼럼] 인재 유출의 그림자 미국, 제 발등에 총을 쐈다
미국이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황급히 직원들에게 ‘미국을 떠나지 말라’는 내부 공지를 내걸었고, 글로벌 기술 인재들은 혼란과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이 장면은 아이러니하다. 미국의 힘은 결코 국경 안에서만 길러진 게 아니지 않는가 오히려 세계의 수많은 재능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구축한 기술
-
《사설》극단주의 민주주의
국단주의 민주주의. 극단주의. 민주주의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단어는 최근 세계 정치의 화두다. 진보와 보수는 견제를 넘어 극한의 갈등으로 치닫고 극성 지지자들은 선을 넘어 무력을 행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극단주의가 꽃피우는 곳은 민주주의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국회다. 거리에서 소수로 존재하던 극단주의자들이 힘을 갖는 것은 국회 권력과
-
《사설》 '인내
'인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대사로 알려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는 원문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를 창의적으로 의역한 초월 번역의 걸작 사례로 꼽힌다. 이 문장은 일본에서는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불 거야!”로 번역된 바 있다. 일본어에는 ‘바람에 맡기다’는 표현이 있다. 돛단배가
-
《사설》 태극기에 담긴 성리학의 우주 생성 이론
태극기에 담긴 성리학의 우주 생성 이론 태극기(太極旗) 속의 태극 문양은 유가 경전에 제시된 전일적(全一的)인 우주 생성의 원리를 상징한다. 중국 송대(宋代) 성리학의 발흥 과정에서 정립된 태극의 우주 생성론이 조선 유학사 500여 년의 과정을 거쳐 19세기 말엽 조선의 국기 제정에 직접적 영향을 끼쳤다. 주지하듯 1882년
-
[칼럼] 한국과 베트남 -공석진-
최근 베트남 다낭(Da Nang)에서 한 달 살기를 마치고 돌아온 한 지인이 우스갯소리로 다낭市를 '경기도 다낭시'라고 말해서 문득 그곳이 연상이 되어 피식 웃음이 니왔었다. 이 말은 베트남 다낭이 한국인 관광객이 매우 많아 마치 경기도의 한 도시처럼 여겨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칭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그 어느 나라보다 친밀한 관계가
-
보은군, 2025 보은대추축제 D-30 '준비 이상 무'
보은군, 2025 보은대추축제 D-30 '준비 이상 무' 보은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와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
[칼럼] 부곡온천, 한 사람의 도전이 만든 기적 -배성근-
경남 창녕의 부곡온천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닙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열정과 결단이 만들어낸 기적이자, 마을의 운명을 바꾼 역사입니다. 1972년 여름, 신현태 선생은 마을 뒷산에서 뜨거운 물을 찾아 굴착을 시작했습니다. 자본도 기술도 부족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냉정한 시선 속에서도 굳은 의지로 삽과 기계를 움직인 끝에, 지하 63m에서 78℃의
-
《사설》공허한 제도
공허한 제도 공존과 협력의 시민 문화 내지 인간적 정서가 깊고 넓어지는 변화 없이 제도의 형식에만 의존해 실천되는 민주정은 군주정이나 귀족정보다 못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럴 경우 사회는 분열될 수밖에 없고 개개인은 사나워지기만 할 텐데, 이런 조건에서 누가 ‘목적 있는 좋은 삶’의 전망을 가질 수 있겠는가. 잘 알다시피 1987년 민주화
-
《사설》사회 구성원
사회 구성원 갈등은 한 인간의 내면에 또는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작용으로서 나타나는 사회현상으로 어떤 사람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는 둘 이상의 강한 욕구가 병존할 때나 한 사람 또는 집단의 기대나 목표지향적 행동이 타인이나 타 집단에 의해 좌절되거나 차단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이러한 현상은 결국 제한된 목표를 한 사람이 동시에 이루지 못하거나 여러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