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루산 탄소 소재 기지, 기술력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나서

최용대 기자

등록 2025-10-15 18:00

[AsiaNet] 루산 탄소 소재 기지, 기술력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나서


AsiaNet 0201145


웨이하이, 중국 2025년 10월 15일 /AsiaNet=연합뉴스/-- 최근 산둥성 루산 해안 신구 산업단지는 기계 가동과 자재 운송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웨이하이 통푸더 신소재기술유한공사(Weihai Tongfude New Material Technology Co., Ltd.,)는 생산 라인을 전면 가동 중이다. 자체 개발한 신형 흑연 소재의 첫 생산분이 성공적으로 출하되면서 회사는 대규모 양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첨단 탄소 소재 프로젝트의 추진은 업계의 주요 기술 장벽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300억 위안 규모의 신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루산의 핵심 기반이 됐다. 자체 개발한 엔드투엔드 생산 시스템을 통해 원료 선별에서 완제품 검사까지 표준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체 제품 수율은 85%를 넘어섰다.


핵심 제품인 구형 흑연의 수율은 90%에 달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 제품들은 에너지 저장 산업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산화그래핀 생산 기술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며 신에너지 배터리 분리막과 항공우주용 복합소재 등 고급 응용 분야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 열전도성 흑연 필름 역시 화웨이(Huawei) 등 전자제품과 태양광 냉각 시스템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 성장세가 기대된다.


통푸더는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환경 보호 시설에 3500만 위안을 투자해 분진 회수와 폐수 재활용 효율을 높였으며,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국제 시장 진출의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향후 통푸더는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제품 성능을 최적화하며, 탄소 소재 적용 분야를 보다 다양한 첨단 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체계를 고도화하고 산업망의 업스트림·다운스트림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루산시가 추진하는 보다 포괄적인 신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늘날 통푸더와 같은 혁신 기술 기업들은 지역의 고품질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루산은 기술 혁신과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첨단 제조업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도약을 가속하는 한편 강력한 지역 경쟁력을 입증하고 혁신형 현(縣) 경제 발전 모델인 '루산 모델(Rushan Model)'을 제시했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Rusha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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