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지 계간 '대산문화' 통권 100호 출간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6-15 10:14

계간 '대산문화' 100호 출간계간 '대산문화' 100호 출간 [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계간 '대산문화'가 2026년 여름호를 기해 통권 100호를 맞았다.


'대산문화'는 대산문화재단이 1999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문학교양지다.


100호 기획특집 '시, 소설로 담다'는 시가 지닌 울림과 상징을 이야기 형식으로 확장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코너다.


한용운의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을 맞아 권지예·김병운·이종산·전여울·정선임 등 다섯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한용운의 시 '알 수 없어요', '당신의 마음', '비', '비밀', '수의 비밀'을 소설로 재해석했다.


'대산초대석'에서는 소설가 임철우의 작품 세계를 우찬제 평론가가 조명하고, 이번 호에 신설된 '머리맡 그림책 한 권'에서 김지은 평론가는 하인츠 야니쉬의 그림책 '다리'를 통해 자신만의 그림책 읽는 법을 독자들과 나눈다.


'창작의 샘'에는 김혜순·주민현·최민우의 시 각 2편, 성해나·이승우의 단편소설 각 1편, 윤슬빛의 동화 등이 소개됐다.


대산문화재단은 통권 100권을 맞아 지면 개편도 추진한다. 가을호부터는 단편소설 필진을 확대해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문학 장르를 포괄하는 콘텐츠를 발굴·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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