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 지역농가 판로로…서울Pick 매장서 '상생직거래장터'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6-19 10:26

합정역 내부에 마련된 서울Pick 행사 현장합정역 내부에 마련된 서울Pick 행사 현장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사업과 연계해 지하철 역사 내 서울Pick 매장에서 전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전북 군산과 경북 상주, 경기 포천, 전남 장성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공사는 합정과 아차산, 서울역 등 역사 내 공간을 제공하고 각 지자체는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서울Pick은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농가 판로를 지원하는 팝업스토어다. 2024년부터 총 119곳의 기관이 서울Pick 매장을 이용했으며, 총 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공사는 앞으로도 서울Pick을 중심으로 지하철 공간의 공공 목적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원규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서울교통공사가 가진 역사 공간과 대규모 유동 인구를 활용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Pick을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도농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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