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장병 확대에…병무청, 판정검사서 10개 언어 통역지원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7-01 09:14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 시작…본인확인 절차 강화올해 첫 병역판정검사 시작…본인확인 절차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병무청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병역의무자의 병역(입영)판정검사 지원을 위해 다국어 통역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병무청은 전국 223개 가족센터 및 12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총 10개 언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다문화 가정 출신 병역의무자가 늘면서 판정검사 과정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다국어 통역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판정검사 중 문진이나 질병 확인, 심리검사 등 정확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분야에 통역을 지원해 검사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맞춤형 통역서비스를 통해 누구나에게 공정한 검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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