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암참 AI 포럼' 개최…한미 AI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6 암참 인공지능(AI)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AI 기업들과 '암참 AI 리더십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국 AI 미래 성장동력 강화: 협력, 정책, 그리고 확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미 양국의 주요 정책 관계자와 산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한국의 국가 AI 전략,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투자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암참 AI 리더십 위원회는 AI 분야의 전략적 정책 논의를 촉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 코히어, 코닝, JP모건, 램리서치, 오픈AI, PTC, 퀄컴,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들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맡는다.
위원회는 AI 정책과 규제, 데이터 거버넌스, 산업 생태계 발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산업계의 전략적 시각을 제시하고,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6 암참 인공지능(AI) 포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한국이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뒷받침하는 정책과 민관 협력, 그리고 AI 혁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실행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암참 AI 리더십 위원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 AI 협력을 확대해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조 세션에 나선 유영상 SK 수펙스추구협의회 AI 위원회 위원장은 '반도체 수출국에서 토큰 수출국으로'를 주제로 특별연설에 나서 "AI 시대의 경쟁력은 좋은 토큰을 더 싸게 만드는 힘에서 나온다"며 "SK는 대한민국을 반도체 수출국에서 토큰 수출국으로 진화시키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이 에이전틱 AI 시대의 파트너십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정책실장은 정부의 AI 정책 우선순위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기업 발표 세션에서는 김영훈 AWS 한국·일본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해 AI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AI 활용, 글로벌 AI 투자 유치 등 AI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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