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대신 흰색 꽃…태백산서 희귀 '흰솔나리' 개화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04 15:49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희귀 식물인 흰솔나리가 꽃을 피웠다.


흰솔나리흰솔나리 [태백산국립공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흰솔나리는 우리나라 남덕유산 이북의 고산지대 활엽수림과 산기슭 풀밭 등에 드물게 자생하는 솔나리의 변이종이다.


솔나리는 매년 7∼8월 줄기 끝에 대부분 분홍색 꽃을 피우지만, 흰색 꽃이 피는 흰솔나리는 개체 수가 매우 적어 희귀 식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솔나리는 2012년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았으며, 흰솔나리는 현재도 서식 개체 수가 적은 것으로 전해진다.


태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4일 "서식지 보전과 모니터링을 지속해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솔나리 솔나리 [태백산국립공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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