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10일부터 추가 발급…도서 구입비도 지원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8-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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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0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추가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급에선 기존 공연·전시·영화 관람비 지원에 더해 도서 구입비까지 지원 분야로 포함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06년생과 2007년생이 지원 대상이다. 상반기에는 26만5천여 명이 패스를 발급받았으며,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89.2%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추가 발급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받으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순서대로 발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도권 거주 청년에게 15만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에게 2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상반기에 패스를 발급받고 7월 31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지원금이 전액 회수된 경우에는 추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9개 협력 판매처에서 공연·전시·영화 예매와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공연·전시는 티켓링크·멜론티켓·예스24 티켓·놀티켓에서, 영화는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에서, 도서는 서점온·예스24 도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목소리로 계속 다듬어가는 제도"라며 "정책 수혜자인 청년과 현장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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